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당시 시야가 가려진 주민들은 대피로를 찾지 못해 유리창을 깨고 필사의 탈출을 감행해야 했습니다.
화면으로 보겠습니다.
깨진 유리창으로 유독가스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.
망설이던 한 남성이 3층 높이의 창문 밖으로 몸을 내던집니다.
용기를 낸 다른 사람들도 잇따라 건물 밖으로 뛰어내립니다.
깨진 유리창과 바닥에 있는 유리 파편들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,
불이 난 건물에서 유리창을 깨고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린 건 모두 5명입니다.
이들은 유독가스로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.
경찰은 실제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수사하고,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화재감식도 벌일 예정입니다.
최기성 [choiks7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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